#0. Fate 관련 공간을 분리했습니다. 앞으로 Fate 관련 잡담은 그 쪽에 남길 예정입니다. 플레이노트라든가 아이템에 대한 감상이라든가 여러 가지로 계획하고 있었습니다만... 현재까지는 영양가 없는 잡담만 적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계실 리가 없겠지만; ) 방문해 주세요. :)
Fate, till the dawn http://tohsaka.egloos.com/

#1. 당신의 핸드폰 평상시 화면은 무엇입니까?

의미없이 긴 잡담입니다. 보시려면 클릭해 주세요. :)



#2. 이번에 구입한 CD들.
金色のコルダ Espressivo2. 일단은 초회반. 커버 일러스트의 메시지 카드가 들어 있습니다. 커버 일러스트는 松原千穂님의 그림입니다.

총 31개의 트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제1부의 네 곡은 보컬로, 츠치우라&히하라, 렌&시노부, 시미즈&유노키라는 의외의 조합;입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솔로. (...읽는 방법은 상당히 편파적입니다=3=) 뭐랄까; 캐릭터적으로 묶였다기보다는 보이스 컬러가 비슷한 분들끼리 듀엣이라는 느낌입니다. 제 베스트는 타니야마 님과 코니시 님의 Vibrato. (두 분 다 노래, 잘 하시는군요. )

제 2부의 24곡은 세 섹션으로, 각 섹션마다 두 개의 메세지, 여섯 곡의 연주곡이 들어 있습니다. 섹션을 시작할 때 나레이션을 한 캐릭터가 시작곡을 연주하고, 마지막을 연주한 캐릭터가 마지막 나레이션을 하는 스타일이에요. ^^;; 게임 자체에 있던 대사 거의 그대로인 것도 있고 약간 변형된 것도 있는 듯. 연주곡들은 무난하고 듣기 좋은 연주였습니다. ...만, 츠치우라의 피아노를 연주하신 분이 렌의 바이올린을 연주하신 분의 반주를 다 하셨...;;

3부의 세 곡은 금색의 코르다 연주 버젼, (이쪽도 나쁘지 않지만 전 게임 내에서의 풀버젼이 더 좋았어요. ^^;; ) 네오로망스 특유의 달콤하고 희망적인 메시지, 합창곡으로 마무리됩니다.

사실 연주곡집을 갖고 싶었던 것 뿐 보컬 쪽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터입니다만, 상당히 '코르다다운' 음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제가 좋아하는 S모 캐릭터의 성우분이신 H모 님의 보컬을 듣다 마우스가 손에서 미끄러졌다는 모님의 제보를 들은 터... 마음을 비우기로 했습니다. orz)

純情ミニマム. 2005년 9월 말에 발행된 소책자&드라마시디. 27분 가량의 미니드라마, 책자에는 70페이지 분량의 원고와 미니드라마 대본, (물론 원고와 미니드라마는 내용이 다릅니다. ) 성우 인터뷰, 작가 후기가 실려 있습니다.

BL쪽 이야기는 가능한 자제하려 했습니다만, 어떤 의미로는 이 쪽에서 떠들 수밖에 없는 이야기라. orz 예정에 없던 구매를 하게 된 건 첫째, 1000엔이었기 때문입니다. (...) 둘째로는 미사키 역이 사쿠라이 타카히로님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젠 BL 안 하신다고 생각했는데; 2004년에 질러 놓은 시리즈라 어쩔 수 없으셨던 겁니까!) 그리고 셋째로...... 카미죠 히로키 역에 이토 켄타로 님. orz (사실 크게 관심 없던 분이었습니다만.... 코르다에서 오라버니셨어요... 그런데 受캐릭터라니 대단히 어울리겠다-_- 싶었... 달까... )

일단, 가격 대비 꽤 만족. 일단 이 시리즈의 개그센스를 좋아하는 데다, 사쿠라이상... 연기 정말 잘 하시는군요♥ 너무 어울리게, 하이텐션으로 연기해 주셔서 듣다가 굴렀어요. orz (하나다 히카루 님의 조용한 목소리와 대비가 극렬. ...그런데 정말 욕실에 사자가 있었던 거에요? ;; ) 그리고 오라버니. ㅠ_ㅠ ... 아니 그냥 이토 님. 체육계(?) 목소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좀 걱정했는데 의외로 어울리셔서............ 오히려 더 좌절했어요. 칸나 님의 한없이 천진한 보이스와 또 묘하게 잘 어울립니다.


#3. LaLa DX 1월호 구입했습니다. 잡지 입고일에 무작정 교보에 갔다가 빈손으로 돌아온 후, 우송료를 아까워 하면서도 오라버니를 생각하며 질렀습니다만. 도착한 책에는 원고가 안 보이는 겁니다; 놀라서 다시 뒤져 봤더니...

총 6페이지.

라라 디럭스 944페이지 중 6페이지.


.......... 너무 길어서 눈물이 나요. ㅠ_ㅠ 특별편이란 건 이런 거였군요. 하긴 월간 연재 하시는 분 붙들고 스페셜 원고가 길길 바라는 것도 무리겠지만. 그래도... 6페이지.

츠치우라가 방과 후에 축구부 친구를 만나서 잡담을 나누는 내용입니다. (...) '돌아와 줄 거야?'라는 말에 뭔가 다른 생각을 한 듯한 오라버님. 변함없이 입술은 예쁩니다. (의미없음)


저도 현실에 발 딛고 있는 사람이니까 신경 쓰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과도 관련이 큰 문제구요. ...속고 속이는 걸 떠나서, 그냥 안타깝네요.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2005/12/17 02:12 2005/12/17 02:12
......제대로 된 이름을 불러 주는 게 몇년만이냐.. ;ㅁ; 를 외치며 이번만은 제목에 본명 쪽이든, 가명 쪽이든 풀네임을 써 주려고 했는데... 또 습관적으로 저렇게 써 버리고 말았어요. orz

▲이제 초여름이라니까요!! ;ㅁ;
△크기가 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더 이상 줄이면 손글씨가 뭉개져 버려서;;

... 조용히 먼산. 왜 '생일 챙겨줘야지!'라고 생각한 애들은 하나같이, 끝내주게 바쁠 때 생일인 걸까요. orz 그렇지 않아도 이 녀석은 작년에도 이런 식이라 대강대강 축하합니다~ 하고 말았던 것 같은데. 생일이니 오늘 안에 올리자, 고 생각하고 급조했더니 또 이런 식... (미안해요; 하지만 금,토요일에 시험이라... orz)

간략한 캐릭터 소개.
(Y군의 경우는, 모르시는 분들이 90퍼센트 이상이라고 생각하고, 일부러 가렸지만; 이번엔 그보다는 지명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제 취향인 히구리 님의 일러스트와 전혀 딴판인지라 '얘는 또 누구야...' 하실 것 같아서;; )

PC판, PS2판 학원헤븐의 등장인물인 엔도 카즈키 군의 생일입니다.

나이에 비해서는 (아마도) 비교적 동안인 얼굴과,
학적부를 조작하고 주위 사람들의 입을 막아 버릴 수 있는 권력과,
(전후 파라메터를 비교해 보건대) 시험 칠 때 아는 문제도 틀리게 써서 평균점을 받아내는 주도면밀함으로!

.... 그 나이에 고교 1학년에 위장 재학중인 BL학원의 이사장님이십니다. =_=;;;

그 외에는... 본명은 스즈비시 카즈키. 클럽 활동은 수예부, 특기는 편물. (대외적으로는 이 재능으로 입학) 그래도 본업인 영리사업(제약회사 연구소장)과 비영리사업(학원 이사장)을 완전히 등질 수는 없어서 툭하면 기숙사 무단 외박 중.

물론 처음 반한 건 목소리와, 그 바보스러움 때문이었지만... Heaven에서 이것저것 이용해 내부 스파이 잡고 반대 세력을 소거해 버리는 점에 '앗, 어른은 어른이구나!'하고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쿠가누마와 삼촌이라는 건 유전자의 신비; ) 이후의 드라마 시디와 오카와릿 때 보여준, 앞뒤 안 가리는 팔불출 정신 때문에 저를 한없이 기함하게 만들었던 캐릭터입니다.

아저씨, 이제 슬슬 나이를 생각하셔서 자제를 하심이... orz 민망하옵니다.. ;_;

.... 사실은 뭐, 그런 점까지 포함해서 좋긴... 하지만요............ (줄어드는 목소리)

11일까지 시험입니다. 이후에 복귀하겠습니다. :)
(포스트 하나 정도 쓰겠습니다.. 는 이 건이었어요;; )

*1. 게임은 좋은데 그 주위 상황이 싫다, 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서야.
*2. 31권도 표지가 FD... 이 분 갑자기 케이스케를 밀어 주기로 하신 건가요;;; 한 권만 주문하기엔 우송료 부담이 커서, 더 살 게 생각나지 않는 다음엔 국내 입고를 기다려 볼까 합니다;
2005/06/09 06:53 2005/06/09 06:53
...멍하니 글의 분류를 정하면서... 요전에 카테고리 정할 때에 PC 여성향 BL이 하나도 없다는 걸 깨닫고 '와아, 나 생각보다 건전하잖아★ (BL은 다 PS였습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스트레이트로 몽땅 PC게임/여성향/ BL ....OTL

다른 분들께서 하시는 걸 보고 저도 한 번 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그리던 도중에 캡쳐하기. ...제가 해 봤자 하나도 멋 없어요. 입체적으로 컬러링을 하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한 칸 그리고 지우개질 하고 한 칸 지우고 지우개질하니까 별로 다를 바가 없;;;

원고를 잡고 있을 때에는 '차라리 컬러를 시켜!!!'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컬러링을 하고 있으니... 차라리 원고를 하게 해 주세요. OTL;; 그리하여 그리다 만 표지를 이용하여 일단 인포 페이지부터 만들었습니다. '아포크리파를 한다며, 그런데 무슨 내용의 원고야?'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아래를 클릭해 주시면 아실 수 있... 을... 지도요;;

어쨌든, 마감은 코앞. 더이상 물러 설 데도 없습니다. 행사 당일까지 잘 부탁드리고, 혹시나... 저와 같은 상황이면서 이 곳을 밟아 주신 분이 계시다면, 같이 힘내요! >_<♡

토가이누 플레이 시작했습니다.


그 외 호모계 잡담.



*이렌느님 감사합니다. 이걸로 당분간은 원고만 할 수 있겠어요. ㅠ_ㅠ

2005/05/20
어차피 표지 돌리려면 잉크젯프린터를 꺼내야 하긴 하지만, 웬만하면 밖에서 그냥 프린트 해 오려고 했는데요...ㅠ_ㅠ 역시 아무리 위기의 손가락은 퀄리티와 반비례하여 속도를 올리고 있다 하여도, 제 능력으로는 한시간만에 스캔+컬리링+편집은 무리.. 인 듯 하옵니다;; 현재 톤 진척도는 시게노식 기준으로 53%정도, 정상적인 기준으로는 20%이하. 하지만 시게노식으로 갑니다!! (으하하)

*R님. 시게노신의 축복을 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토요일에 킨코스에서(;) 뵐 수 있길 바라고 있어요. ;_;
*L님. (...) 문자 답장을 드린다는 걸, 잊고 있다가 이미 시간이 너무 늦어 버렸어요. 제 원고 따위에 아까운 손가락을 사용하지 마시고 찌라시(...) 라도 한 페이지 만드세요! ;ㅁ;
*R'님. ...덕분에 눈앞에 에어로시티가 어른거립니다!! (캬오) ...나중에 여쭤보겠지만, 뭔가... 싫은 일은 그냥 잊으셔요... ㅠ_ㅠ
*M님. ...저의 천사이셔요. ;_; 달링을 품에 안겨 주신다는 말씀만도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옵니다. (막상 저는 마비노기 접속도 못하고 있지만요; ) 료스케에게는(...) 역시 둔기를 들려야겠군요♡

하다 중간에 놓아버린 게 패인인지, 미친 녀석 하나가 꿈 속에 나타나서 웃는 얼굴을 보여준 적이 있느냐느니 따지고 듭니다. 배경음은 꽃의 왈츠 from 호두까기 인형. (대체 어째서? ;; ) ... 걔는 꼭 네가 아니라도 아무한테도 안 웃었어;;

2005/05/21

... 막상, 그다지 길지 않았던 원고 인생을 되돌아보면... 이건 비교적 얼마 안 남은 편임에도 불구, 하기 싫어서 미칠 것 같아요. ㅠ_ㅠ 한 숨 자고 일어나면 훨씬 할만할 것 같은데... 나 스탭 아니었으면 분명 일요일 새벽에 한답시고 째고 잤을거야; 라는 벌받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005/05/17 22:08 2005/05/17 22:08
섞어쓰게 될 듯하니 카테고리는 Freetalk 입니다. ^^;

#1. 마비노기

...하고는 있는데... OTL (아무리 그래도 유료니까요) 퍼거스가 클모를 한자리 내구도로 만들어 버린 이후, 아가씨 쓰던 클모를 그레미오에게 주고, 아가씨는 딱 6만 4천골드 들고 반호르 에일렌 앞에 앉혀놓은 채 시간마다 색 확인하러만 들어갑니다만. ... 에일렌, 당신도 왜 색 감각이 그것밖에 안 되는거야... ㅠ_ㅠ; 본의 아니게 반쯤 잠수중입니다. 나오가 아깝답시고 엄한데 들어가 나오만 다 쓰고 나오던 저답지 않아요. (; ) 그런 이유로; 계속 왔다갔다하는 것만 뜨는 것도 폐일 듯해 당분간은 마비노기 메신저에서 '오프라인 표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야마토도 꽤 컸습니다. 좀 키워 줘야 할텐데 휴대용 가방과 동행보너스만 사용하고 있는 주인이라 미안해요.. ^^;; ▶ 시몬이 질러준(...) 무려 파는 그대로의 색깔인 서점아가씨 스커트. (; ) 예뻐서 충동구매했습니다. 아가씨는 벌써 16살. :) 다시는 환생 안시켜, 라고 이를 갈고 있는 중이라 매년 이게 마지막 순간이겠거니 하고 스샷 찍어주고 있습니다. ^^

▲ 그레미오는 도련님♥ 드릴 코코 세일러복을 질렀습니다. >_< (입어주신 스샷 기대하고 있사옵니다.. +_+ 염색도 해 드려야 하는데 죄송해요;; ) 사실은 도련님 외에 수주받은 R군 것과, 현재 돈줄인 아가씨의 의뢰로 A군 것도 노리고 있었... 습니다만... (...) 산 것 모은 것 합해 고급 가죽 15장을, 월요일에, 코코뱅(5성에 솜씨+10)까지 먹고 질렀는데도 가죽끈 5개를 뱉어내는 천인공노할 결과 끝에... 게다가 고작 B랭크 옷 하나 바느질하는데 3번(+마감)이나 걸린 끝에!! ;ㅁ; 한 벌 만들어 도련님께 드리고, 나머지 것들은 머나먼 나중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ㅠ_ㅠ 그레미오만 메인스트림 가 볼까요.. (훌쩍)

#2. 학원헤븐 오카와릿
... 올컴플릿 했습니다. ... 정신 나간 짓이었습니다. OTL 그 SPECIAL 미니게임.. (아득) 우미노니 타키 CG 모으느라 블랙잭을 몇번씩 할 때에는 얼마나 이가 갈리던지. CG에서 가장 의외였던 것은 왕님이셨습니다;; 뭔가.. 한 3년쯤은 젊어진 듯한, 분위기 있고 쿨한 미소년 느낌. 히구리씨가 왕님을 편애하신는 건 사실일지도?;; (다른 애들도 예쁘긴 했지만서도..요. 나카지마도 CG는 예뻤어요.. +_+)

선택 화면에서, 이미 클리어한 캐릭터들은 웃는 얼굴 표정으로 바뀝니다. :) 굿엔딩을 보았을 때에는 미소짓는 표정이었다가, 베스트를 보고 나니 눈동자가 안 보일 정도로 가늘어지는 표정으로 바뀌더군요. ^^; 제 경우 초반 세 명은 웃는 표정이 되지 않았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장 난항이었던 것은 여왕님 사이드; 케이타X사이온지를 대체 어떻게 봐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아서 프롤로그부터 몇번을 로드했습니다. 결국 보긴 했지만, 어느 쪽이 맞아 들어갔던 건지..;;

혹시나 저처럼 막히실 분 있을까 해서 제가 본 루트를 공개할게요.


... 어쨌든 감상.
...당신... 누구? -┌);;;

결국 SCENE 컴플릿 후 나온 OKAWARI는...;; 뭐랄까. 때때로, 게임을 하다 보면 본편이든, 미니게임이든, 혹은 제작자 코멘트든, 또는 특정 루트든 간에. "장난치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프로그램 자체의 장난인 Easter Egg와 달리, 시나리오상에 어떤 장난을 치고 있구나.. 라는 경우요. 제게 있어 그걸 가장 크게 느꼈던 건, 俺の下であがけ에서의 키노코 에피소드였습니다. 오카와릿, 도 조금은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이건 직접 보시는 편이 나을 듯. ^^;;

케이타와 타키가 학교 소개 프로모션 비디오를 찍으러 학원 내를 돌아다니며 일어나는 사건들입니다. 누구씨 머리에 666이 새겨져 있다든가, 학원 여기 저기에 폭탄이 터진다든가, 다들 황당하게 굳어 있는 가운데에도 누구씨는 웃어제꼈을 거라든가. 너무 상상이 되어서 무서웠습니다.. orz

블랙잭 운이 좋으신 분이라면 모르되, 올컴플릿은 추천하기엔 너무 노가다입니다만...;; 혹시 CG나 장면 구경하시고 싶으신 분 있으시면 소녀환상때라든가 언제 메모리카드랑 DVD랑 들고 나갈게요. >_<

#3. 다른 것들

토가이누 도착했습니다. :) 아사님 댁에서 호화 한정판(;)을 구경한 탓인지, 요즘 나오는 PC 소프트 치고는 나쁘지 않은 사양이었음에도, 일반판은 조금 허전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 일어모드로 부팅해야 할 판이라 아직 셋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루카2 프롤로그만 해 보았습니다. 세키상 캐릭터는 어떻게 보고 넘어가야 3을 할 수 있을 듯한.. 데... 주인공이 더 마음에 안 들어;; 후지히메를 돌려줘!! ;ㅁ; 기타등등의 배경에 좌절하면서 POWER 버튼을 힘차게 눌렀습니다. ... 다시 잡기는 해야 할텐데 왜 이렇게... 아득하게 멀게만 보일까요... (머엉)

...******을 질렀습니다. ...만; 사실 할 시간이 있을런지;; 는 모르겠습니다. 그저, 전부터 사긴 할 거라고 생각했으니 겸사겸사 한정판으로, 라는 마음. 그런데 왜... 예약 받은지 몇개월인데, 이미 연기 후에 발매되고 나서야 안 제가 사는데도 1000카피 한정이라는 한정판이 남아있는 겁니까!! ;ㅁ; 도착하면 어떻게든 인스톨하고 다시 블로깅하겠습니다. ...현재 나오는 버그가 많은 듯하니 플레이는 좀 더 기다려 볼 예정이어요.

******이란...



#4. ???

맞다 이거 쓴다고 했었지..;; 라고 생각했다가 잊고 있었습니다. 저 자신이 별로 counter를 다는 걸 좋아하는 편이 아니고, (게시판은 쓰는 족족 hit 란만 날려버립니다; ) 블로그로 옮긴 후로는 몇분이나 오시겠나 싶어 버려두고 있었습니다만;; 만약 1만 hit이 된다면 기념으로 뭐라도 하자.. 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만 정신이 드니; 이미;; 미미하긴 해도 1만은 약간 넘긴 상태. 그리하여, .......................... 싫든 좋든 이미 제 닉의 하나로 자리잡아 버린 (...) 1이라는 닉의 풀버전인 111388에서 앞의 다섯자리를 따 11138 카운트를 기념하겠습니다. ㅠ_ㅠ 카운트가 들어간 후, 간략하게나마 감사 그림(?)을 올릴 예정인데, 리퀘스트를 받아 그려 올리고.. 저희 집 구석구석을 뒤져 직접 소정의 상품(이라고 해도 극도로 제 취향 위주인데다 별 건 없겠지만요;; )을 드릴 예정입니다.

오늘, 이 이전 글의 리플을 단 후에 임시로 카운터를 보이게 해 두겠습니다. 11138 카운트를 획득하신 분은 캡쳐하시고, 일단 가장 최근의 게시물에 답글로 획득 사실을 알려 주세요. :) 11138 카운트 획득하신 분이 신고해 주시지 않을 경우, 11139 획득하신 분, 없으면 11140 카운트까지 알아보고... 그것도 없을 경우는 그냥 넘어가는 걸로...

어떻든, 찾아 주시는 분들께는 항상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_<♡
2005/04/10 10:14 2005/04/10 10:14
우선, 뭔가.. 이런 곳이나마 찾아주시는 분들께 죄송합니다. OTL;; 아무리 생각해도 오카와릿에, 게다가 이런 형식이면 본편을 플레이하지 않으신 분에게도, 플레이 하시고 추가 에피소드 플레이 예정 있으신 분에게도 무척 재미없는 게시물이 되어 버릴 듯합니다. 게다가 저로서도, ???의 조건이 SCENE을 다 채우는 것임을 안 이상, 그렇게까지 하고 싶은 생각도 없었구요. 그래서 두 건으로 플레이 노트 종료하려고 했었습니다... 만;;

...... 약점을 잡혔습니다. 저, 그런데 엄청 약하거든요......;; 약점이 무엇인가는 글 마지막 즈음에 쓰게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런 이유로, 이번 글과 다음 하나 더 정도로 마무리 할 듯 해요. ;_;

나루세 유키히코입니다. 본편 플레이 시에도, 캐릭터에 대해 듣기만 했을 때에는그저 개그였고 직접 플레이 후에는 더 개그였던 캐릭터입니다...;; '불운의 반지'의 탓인지 케이타에게 불운들이 일어나고, "하니를 위해서 줄 게 있어"라는 나루세를 만나러 가는 케이타. 나루세는 자신에게 소중한 '그것'을 주려고 하는데...?

... ...... 이건 뭐랄까.
...
......
...........

...이런 느낌? -┌
죄송해요, 나루세 선배님. 너무 퓨어하셔서 저의 더러운 머리로는 따라갈 수가 없어요. orz 본편에서도 내내 다정하기만 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도 케이타의 반지를 빼 주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하고, 내내 직설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데다. 스토리 자체도 뭔가 한편의 동화와 같은 순정적인...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편단심(...)인 거라든가 착한 사람이라는 거나, 좋......................... 은 사람이죠. (수많은 말줄임표에 대해서는 ...무시해주세요.)

시노미야 코우지 선배님입니다. 케이타의 사고들에 대해 걱정하고, 어떻게든 반지를 빼어 주려고 노력하는 상냥한 그이. (...) 'BL학원 7개의 수수께끼'가 사실이라면 불운을 겪은 사람들도 실제로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누가 왜 이 반지를 만들었을까...? 그리고 요즘 부쩍, 마냥 상냥하던 그의 행동이 조금 이상한데 그 이유는?

일단, 스토리 자체는 '불운의 반지 사건'의 진상 해명 루트입니다. 누가 어떤 목적으로 만들었는가. 치바XX무 님은 이 쪽 해당 캐릭터이시더군요. 현재, 2주차에 대사가 추가되는 것을 유일하게 발견한 루트도 이 쪽입니다.

집은 신사에, 장남이고, 궁도부장에 기숙사감(?), 의학부 지망. 어른스러워 보이는 캐릭터이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만, 사실은 당신도 고3 남자애로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숙사감 일을 돕겠다고 점호를 도니 사람들이 등뒤로 졸졸 붙더라든가, 반지 건도 다들 케이타를 돕겠다고 나서는 걸 보며, 뭔가 불편한 표정에 멍하니 딴생각을 하는 선배님. 시노미야상이랑 둘이서 조사하겠다니까 얼굴이 팟, 소리날 정도로 풀어지는 선배님; 변함없이 '하니'를 외쳐대는 나루세를 보며 또 불편한 표정에 뭔가 말하려다가 그만둔다거나. 엄청 고지식한 주제에, 자기가 벌점 먹으면서 기숙사칙 깨고, 반지 건 조사하느라 남의 편지 여는 짓을 서슴치 않는(;) 그를 보며 케이타는 말합니다.
"시노미야상, 이상해요. =_=;;;"

.......... 설마, 질투하고 있어? (;) 와, 게다가 망가지기까지 한다!!;; 본편은 PC판으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잘 모르지만, 그렇고 그런 진도까지 나갔을 텐데 둘 다 왜 이렇게 부끄러워 하는 건데...? ;; ...여러가지로 귀/엽/습/니/다♡ (머어어어엉) 플레이 이후 애정도 급상승! ;_;

이와이 타쿠토입니다. (... 전 '병든 꽃사슴'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_-) 케이타의 도움으로 부모님을 극복하고 회화를 계속하기로 한 이와이였지만, 가슴 속에 패인 상처의 골은 깊다. 그의 재능을 알리고 싶어하는 화상 카와모토는 이와이에게 비밀로 세이란賞에 그의 그림을 출품하고, 대상 수상이 결정되지만... 그 상은 이와이의 그림을 자신의 그림처럼 출품했던 그의 아버지가 탔던 상이다. 우울해하며 상을 사퇴하려는 이와이와 그를 돕고 싶어하는 케이타는...

조금 극단적으로 말하면, 이 스토리에서 '불운의 반지는 아무래도 좋다' 입니다; 본편의 스토리가 남겼던 앙금을 해소하는 SS였습니다. 굿엔딩을 본다면 본편과 크게 달라질 것도 없지만요. 이런 상황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전형적인 패턴으로 해결은 됩니다만, '와아, 잘 됐다'라는 느낌에 마음이 놓였습니다.

.... 타키 슌스케입니다... 시끄러운 녀석이죠. 2학년 같지도 않고... (먼눈) 케이타의 '불운의 반지'에 눈독(...)을 들인 슌스케. '이거 팔면 얼마 나올까?' 사이온지와 시치죠의 검증 하에 '돈이 될 것 같다'고 느낀 슌스케는(orz) 판 돈은 나누기로 하고, 케이타에게 다이어트를 시켜 손가락을 가늘어지게 하려고 한다. 지진이 일어난 어느 날, 거리에서 만난 사람은 스스로를 '벨 리버티 학원의 졸업생'이라고 하고, 불운의 반지를 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하는데... 그 방법이란?

사실, 타키와 우미노 두 사람은 플레이하기 싫었습니다... orz 전혀 기대 없음, 에 비해서는.. 상상도 못했던 '내다 팔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점이라든가, 주위 사람들 반응이 재미있어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과연 학원의 아이돌인 주인공; 반지의 가격을 감정(;)하러 회계실에 간 두 사람, 슌스케가 케이타의 반지를 내다 팔 거라니까 반응은 이렇습니다.

사이온지: 케이타 째로 팔 작정인가?
타키: 바보같은 소리 말라구. 아무리 나라도 그렇게 까지는 안해. 반지를 파는 건, 케이타의 손가락에서 빠지고 나서라구.
시치죠: 그거 아쉽네요. 이토군 째로 판다면, 제가 사들일까 생가갰었는데.
사이온지: 네가 갖고 싶은 건, 정말로 반지인가?
시치죠: 글쎄, 어떨까요? 어느쪽도 무척 매력적이니까.
사이온지: 케이타까지 포함해서 판다면, 산다는 녀석은 학원 내에도 얼마든지 있을 걸.


옥상에서 슌스케와 케이타의 퍼포먼스(...)를 들은 사람들. 특히나 케이타 바보 두 사람은 "....하니, 농담이겠지..." "........ 케이타, 너;" 거리고는 사고 나자마자 옥상으로 뛰쳐 올라와서 추궁을 하기 시작하더랍니다. 누구랑 사귀더라도 모두에게 인기 만발 주인공;

우미노 센세입니다. 케이타의 반지를 빼기 위해, 토노사마를 찾아 물어보고, 반지만 손가락에서 빠지는 약품을 개발하는 우미노센세. 그러나 실험 도중 그가 다칠 뻔하자, 자신의 불운에 그이(...)까지 말려들게 했다고 자책하는 케이타는 우미노와 다투게 되는데...

본편도 이번 추가 스토리도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갔기에, 코멘트 할 거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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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후. 일단은 시치죠 베스트 엔딩을 보았습니다. 사실.. CG가 부족했기 때문에 다른 엔딩이 있겠거니 생각은 했지만; 좀 무미건조한 건 그녀석 성격이 나빠서겠거니 했는데; 최후의 선택지 조합을 모두 짜맞춰도 변화가 없기에 포기하고 있던 것을. ...혹시나; 하고 시험해 본 게 맞았습니다. 프롤로그에서 한 번 빼딱하게 나갔다고 베스트가 안 뜬 거였어요. OTL (이녀석은 공략까지 성격 나빠; )

지극히 주관적인 제 시점에서는, 베스트 때에는 아주 마음 놓고 어리광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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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괴로운 닭살 대사들을 안색 하나 안 변하고 (...라고 해도 CG모드이니 안색이 변할리가;; ) 하더랍니다... orz


미니 게임(SPECIAL)을 클리어 했습니다. 스토리 모드로 시작하되, 진행한 곳까지는 미니 게임 형식으로 추가되도록 되어 있어서 그것만 따로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본편과 같이 1회전은 쥐잡기, 2회전은 퀴즈, 3회전은 카드 승부입니다만; 본편에서는 케이타의 운으로 하는 승부라 뭐라도 OK 였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유저가 직접 블랙잭을 해서 승부를 내게 됩니다.

파트너는, 에피소드 모드에서 베스트엔딩을 본 캐릭터만 선택 가능합니다. 조금 특이한 것은, 선택한 파트너가 미니게임에서 이길수록 레벨이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약3승이 1레벨 up인 듯) 그리고 더 강해지죠.

▲ 노골적인 편애의 현장. (...누구씨만 최강레벨이람 OTL;; ) ▶최강레벨 E모군의 플레이는, 두려웠습니다;; 전 60초동안 그 미니게임에서 500점이 넘게 나올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쥐 귀 나오기 전에 그물 던지는 주제에 토노사마는 어떻게 귀신같이 가려낸답니까. OTL;;;

블랙잭 때문에 수십번을 로드해서 엔딩...!! ;ㅁ; 아아 이제 끝이다 이러고 CG한 장 안 주면 두고 보자! 생각했는데, ...... 사람 이름이 죽 뜨더니 고르라네요...;; 각각 이벤트라도 있나 하고 일단 세상 바보같은 E모군을 클릭했는데.

... 상품에 눈이 멀어 수백번이라도 해서 각 캐릭터별로 봐 주마 마음 먹었습니다. orz (아무 대책 없이 모니터 쳐다보다가 새벽 네시에 눈이 튀어나오는 줄 알았어요;; )

문제의 화면입니다;


현재, 미니게임은 4명 CG를 모았고 에피소드 모드는 전원 베스트와 여섯명의 굿엔딩을 보았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 컴플리트의 그 날까지!!

.... 토가이누 질렀습니다. 하루카 2&3도 받았습니다. ...만 아무래도 오래 걸릴 듯해 전자부터 잡게 될 듯. ... 호모로 충만된 게임 라이프가 되겠군요, 당분간은... (멍하니) 코믹날; 루페님 아사님 놀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_<♡ 루셀님 미군님과의 책 재미있었어요♥ 마쉬님께 드릴 쵸코케익이랑 아이스티 들고 행사장을 한시간 넘게 헤매다 모님으로부터 '토요일 부스였는데?;;'라는 말씀을 듣고 스스로의 바보스러움에 좌절하고 말았습니다. OTL
2005/04/05 14:57 2005/04/05 14:57
서울 올라오자마자, 언젠가는 도착하겠거니 하고 느긋하게 주문했던 이 게임이 도착해 주어서 일단 잡았습니다. (...카즈키이이... orz 당신의 나이에 맞지 않는 바보짓을 또 볼 생각을 하니 가슴이 아주.. 두근거리는군요...) 길이가 얼마나 될까, 몇명이나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의외로; 정말 'short story'라는 느낌. 2~3시간 정도 될까 말까한 플레이 타임이 무척 짧아서 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플레이 순서대로 간단하게 플레이 노트 남겨 둡니다.
(네타바레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가리겠지만요; )

▲ EXTRA모드에서는 그래픽, 장면, 음악을 다시 볼 수 있으며, SPECIAL은 유도부 3바보(...)들이 자신들이 주인공임을 주장하며 케이타와 싸우는 미니게임이 있습니다. (두 명 이상 공략한 후에 선택 가능합니다.) ???은 미니게임 올 클리어 후 나타날 듯. 역시 메뉴 화면의 캐릭터는 이전에 공략했던 캐릭터입니다. (...저 아저씨가 된 건 어쩔 수 없는 애정의 결과물. orz)케이타 왼손 약지의 반지를 보고 광분하는 케이타 바보 두 명도 건재. -_-; 배경과 창의 디자인이 예뻐서 마음에 듭니다. ^^

본편에서 소중한 그이(...)와 함께 MVP전에서 우승하고, BL학원에 남을 수 있게 된 케이타. 그러던 어느 날, 토노사마가 주워 온 정체불명의 반지가 케이타의 손가락에 끼워져 빠지지 않고, 알고 보니 그 반지는 'BL학원 7개의 수수께끼'중 하나인 '불운의 반지'로 그것을 착용한 사람들은 모두 불운한 사건 사고에 휘말렸다는 풍문이 있다. 그것을 증명하는 듯, 러시안 룰렛(...) 게임에서 케이타는 평소와 달리 패하고 마는데......

...라는 것이 프롤로그의 내용, 되겠습니다. OTL 이후, '누구와 상담하느냐'에 따라 각 상대 캐릭터와의 간단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처음으로 공략한 것은, 사이온지 카오루. 여왕님입니다. 본편 때에도 이 사람이 가장 먼저였어요. ^^; 불운의 반지에 대해서는 부정하고 싶어하는 여왕님이지만, 음식에 벌레나 돌이 들어간다든가 매 수업시간마다 지적당한다거나 하는 사소한 실수에 이어 환상의 녹차를 재채기로 날려버리는 등 사고가 반복되는 케이타. 보다 못해 여왕님은 반지를 끊어 주려고 보석상을 찾지만, 때맞춰 강도가 침입하는데...... (;)

여왕님, 너무 엘레강스하셔서 차마 미천한 소인은 따라갈 수 없사옵니다. orz 네, 어차피 전. 공수 변환 가능한 게임에서 제 멋대로 선택해 단 한 번도 깔아 본(...) 적 없는 인간이라구요. 사이온지X 케이타 가 된 거야 당연하지만;; 오히려 이 쪽이 공주님이 된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 정말 쏘려나, 좀 무서웠지만 진심이었을 거에요; 그 순간에는 분명히. 그런 점이 멋진 거지만.

두번째는, 조금 마음에 걸리는 캐릭터가 있어서; 왕님. 반지의 불운으로부터 케이타를 지켜 주겠다는 왕님. 야구공, 축구공에 이어 화살까지; 화살은 우연히 정원사(?)의 노트북을 맞추게 된다. 왠지 수상쩍은 그. 그리고 그 날 저녁, 케이타의 방에 수수께끼의 침입자가...? (...드라마 소개처럼 쓰는 것도 재미있네요; )

사방에서 날아오는 공, 인질극, 격투까지. 과연 왕님 쪽 시나리오답게 액티브한 단편이었습니다. 절대로 스포츠계일 듯한 겉보기와 달리 뭐든 잘 하는 사람이지만; '학력'으로 학원에 들어왔다는 건 조금 의외였어요. 유일하게 이길 수 없는 상대도 등장했습니다. (그 얼굴의 어디가 **세로 보이느냐에 대해서는 조금 속이 쓰리지만; ) 제게 케이타와 왕님은, 전혀 연애 분위기는 안 날 듯한 조합이었지만.. 가끔 의표를 찌르는 대사도 해 주십니다. 사실은 이런 캐릭터도 좋아요. OTL (...케이타가 자기도 키가 컸으면 좋겠다니까 그대로였으면 좋겠다며 하는 말씀이십니다; )
얼굴이 같은 높이에 있으면 쑥스럽잖아... 키스할 때.

시작이 회계부였으니, 세번째도.. 라는 마음으로. 시치죠 오미입니다. ... (하아) 오컬트 매니아인 그이(...)는, 저주의 반지에 대해 여러 가지로 조사해 와서, 케이타에게 주문을 시험해 본다. 그것이 점차, 정도가 지나친 장난으로 번진다고 여긴 케이타는 화를 내며 그를 뿌리치고, 발을 헛디뎌 계단에서...

.... 훗. 네, 제가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인간 치고 정상적인 사람은 하나도 없었어요. 사실, 이 녀석이라면 나카지마와 막상막하로 변태짓(...orz)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정도는 생각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스트 부분에서 떠들어대는 말들에 절실히 공감하고 있는 제가 싫습니다. (부정하고 싶지만, 닮은꼴이라니까요;;) 만약, 제가 느끼고 있는 게 그의 진실이라면. 농담이라고 말했지만, 실은 진실입니다. 이대로 끝내고 싶은 마음과 놓을 수 없는 마음, 양쪽 다요. ...라고는 해도; "안 죽을 겁니다. 제가 없어지면, 당신은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되어 버릴 지도 모르잖아요?"라든가 "이토군만 행복하면, 다른 누가 불행해 지더라도 상관 없어요."라고 웃으면서 말하는 걸 듣고 있으면, ...당신도 성격 끝장이구나. 라는 생각이. OTL (... 케이타에게 행운인지 불운인지 모르는 게 아니라, 불운이라구요. )

당연히, 나카지마입니다. 시치죠 때 엄청 당했기 때문에 각오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차가운 그이(...)는 케이타의 불운의 반지에 대해 별 관심도 보이지 않고, 상담도 해 주지 않는다. 오히려 귀찮아 하고, 바쁘니까 일을 도울 생각이 없으면 나가라는 말까지. 한편, 우연히 '나카지마의 부정을 알고 있다'며 그를 협박하는 화학부 부장의 말을 듣게 된 케이타. 나카지마는 아무 설명도 해 주지 않고, 믿고 싶어 할수록 오히려 점점 그를 믿지 못하게 되는데...

이 루트에서는, 사실은 특별히 '불운'이라 할 만한 것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점점 그를 믿지 못하게 된다는 게 오히려 불운일지도...;; 에로한 쪽으로 각오하고 있었던 것과는 달리, 중간에 몇 번이나 때려 치우고 싶었습니다. 사실은 그게 아닐 거라는 걸, 게임 하고 있는 제 입장에선 알고 있지만. 그 태도는... 열받는다구요. 아무리 그래도 저렇게까지 말할 수 있냐;;는 상황이 반복되고,. 라스트 직전까지는 본편 때와 마찬가지로 케이타 쪽에서만 매달리는 SM이었습니다... orzlll 미운 사람... ㅠ_ㅠ 당신 거라고 생각하면 좀 쓰다듬어 줘.

...엔도 카즈키입니다. 학생과 이사장의 일 양립으로 바쁜 카즈키이지만, 케이타의 일을 돕겠다고 한다. 다음날, 기숙사에서 케이타의 방문이 잠겨 버리거나 점검 중에 데이터베이스의 재학 정보에서 케이타의 것만 제거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운 외에는 특기가 없었다며 상심한 케이타를 위로하기 위해 카즈키는 어떤 일을 부탁하지만, 그곳에 갇힌 케이타는...

본편에서 다소 미묘했던 기분이, 외전에서 '이녀석, 케이타에게 정신 못 차릴 정도로 빠진 것도 아니구나' 싶어서 조금 마음이 놓였다면... 이번에 그 점이 다시 뒤집혔습니다. 그저 예뻐 죽으려고 하는군요;;; (먼눈) 문 잠겼다니까 자기 방에서 재우고, 자기 옷 빌려주고, 수업시간에 교과서 같이 보면서 어찌나 좋아하는지. OTL;;; 무조건 네가 첫째라면서 물불 안 가리는 걸 보면, 나이야 어떻든 누구씨가 '스즈비시가의 도련님'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과연 이 그룹 괜찮은 걸까나.) 앞의 네 명 시나리오를 합한 것 이상으로 甘すぎる, 라는 느낌.

결국 참지 못하고 먼저 봐 버렸지만, 이번에도 왠지 이쪽이 진엔딩이라는 느낌이네요; 마지막으로 돌렸으면 좋았을 걸. 네 장점은 운만이 아니다, 모두가 네가 있어 주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는 건 '불운의 반지' 사건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간결한 메시지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지금은, 이대로 무릎 위에 앉아 있어 주면 기쁘겠는데.
... 그래, 당신 아저씨였지. (...) 그래도, 그런 점마저 귀엽다니까. 사쿠라이상, 부탁이니까 아무 말씀도 하지 마세요. 가슴이 두근거려서 고개를 못 들겠습니다. ㅠ_ㅠ

총 공략 캐릭터가 열명이니까, 단순 계산으로는 반입니다만. 현재 모은 SCENE은 9/30입니다. 각 캐릭터에서 1~2개의 SCENE은 못 보고 지나갔다는 겁니다; (엔딩이 달라지는 거겠죠.) 2주째, 혹은 본편 세이브 데이터 유무에 따라 세리프가 달라진다는 말도 있고. 여러모로... 손이 많이 가는 게임입니다만...;; 어쨌든 전편보다는 훨씬 짧으니까, 일단 올캐러 공략을 노리고 있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딱 그 만큼 좋아요. ^^

... 엔드 크레딧에서 치X 스X무 님의 이름을 얼핏 보았더니 그 정체불명의 신캐릭터를 보긴 해야 할 듯합니다...;;

주제곡인 Welcome to Heaven이 C.G. mix 작곡.. 이었군요. 그 I've의. 역시나; 관심 있는 만큼 보이는 게 맞나 봅니다.
2005/04/02 02:39 2005/04/02 02:39
4분기말 시험때문에 잠깐 접어두었던, 플레이스테이션2용 학원헤븐 플레이를 드디어 종료했습니다. :)

포인트는 커서를 맞춰 둔 OMAKE. scene을 배드엔딩, 우정엔딩 가리지 않고 올컴플리트 한 후에 등장합니다. 카즈키 우정엔딩을 마지막으로 보았기에 화면은 엔도 카즈키군.

시험이 끝난 날 밤에 시작해서 진상해명루트를 진지하게 공략하고 (nonskip으로 7시간동안, 대사도 auto로 진행했습니다...; ), 그 후에 나타난 Heaven 플레이. 그리고 '모든 scene을 모아오라'는 이사장님의 말씀에 따라 우정엔딩에 배드엔딩까지 다 모으는 데에 걸린 시간이 이틀.. 오마케 시나리오 플레이. 끝내놓고 나니까 수예부 이벤트가 추가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오기에.. "이 사악한 사람들!! ;ㅁ;"을 부르짖고 CG컴플리트를 위해 나카지마 루트 한 번 더 플레이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도중에 그만두지 않은 스스로가 대견하기 그지없어요;; )

게임의 감상이나 리뷰는 틈 나는대로 올려 두겠습니다. ^^; 처음에는 '사긴 했지만 재미있을까나;;'했었습니다만, 후회없는 구매였다고 생각합니다. 에피소드들이 비현실적인 배경에 비해 무리없이 잘 진행된 듯합니다. 일러스트라든가 음악, 보이스, 캐릭터성도 상당히 좋은 느낌이었구요.

Heaven은 카즈키 진엔딩 이후의 에피소드였습니다. (베스트엔딩이든, 우정엔딩이든 괜찮게 어울릴 것 같지만 베스트엔딩쪽이 더 맞지 않나 싶어요.) 플레이하면서... 좀 이상한 표현이지만.. 마음이 놓였습니다. 카즈키녀석, 나이를 헛먹은 건 아니었어요. 심플한 줄 알았는데 속에는 능구렁이가 몇마리쯤 또아리를 틀고 있는데다, 케-타에게 정신 못차릴 정도로 빠져 있는 것도 아니군요. (이쪽 엔딩 보면 또 다른 사람은 공략 못하는 거 아닌가 했는데; )

사악해!! 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학생회와 회계부 캐릭터를 공략하고 진상해명루트도 클리어한 후에야 시나리오가 하나 추가된다든가, 장면을 다 모아야 오마케 시나리오가 추가된다든가, 진상해명루트 클리어 후에는 본편에서도 미묘하게 변하는 부분들이 존재하는 점이 꽤 매력적이었습니다. ^^

... 그 scene모드 모으느라, 피하고 있었던 여왕님과 기사 엔딩까지 보았을 때에는 좀 끓어올랐지만요; (... 내... 건데.. ;ㅁ; 라는 저답지 않은 질투심에 상당히 괴로웠습니다..;; )

마지막까지 가슴을 뛰게 만들었던 건 사쿠라이상. ㅠ_ㅠ♡ 전에 루페님께 답글 쓰면서, '보통때 목소리는 평범해요.'라고 말했던 저의 입을 봉하고 싶을 따름이옵니다; 물론 이사장 모드일 때는 거의.. 심장에 부담이 갈 정도라서 일러스트의 눈빛이 변하기만 해도 '우에에에.. ;ㅁ;'거리고 있었습니다만. 평소 목소리도 완전히 중독되어 버렸어요; 게임은 안해도 목소리는 하루에 한번씩 들어줘야 할 듯.. 합니다.. .... 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좋은 목소리'라고는 생각해도 아주 취향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ㅠ_ㅠ;;

다음의 PS 예정게임은 환상수호전 시리즈입니다. 그나마 좀 널널한 일주일(사다리를 잘 타서 다행히..)동안, 1,2,3편을 모두 클리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만. ..........과연 가능할까요;;
2004/05/18 21:31 2004/05/1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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